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무서운 속도로 떨어졌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33분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 이상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486.7원까지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 개장가는 1467.5원이었으나 2시간 여 만에 20원 가량이 오른 것이다.
취재에 응한 주요 관계자들은 당분간 원-달러 기준 환율을 1달러당 1천400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사진=픽사베이)
장중 원·달러 환율이 크게 요동치자 쏠림을 막기 위한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나 속절없이 오르는 원·달러 환율을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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