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오늘 도착·일요일 도착 시작…"오늘 사고 오늘 받는다"

유통입력 :2025-01-10 09:20:09    수정: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홈쇼핑 상품에 당일 배송과 일요일 배송을 도입해 한층 더 빠른 물류 체계를 구축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0일부터 ‘오늘 도착’과 ‘일요일 도착’ 서비스를 동시에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도입한 것으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상온과 저온(냉장/냉동)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되는 방송 상품에 적용된다.

‘오늘 도착’은 고객이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방송되는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수도권 전 지역이 대상이며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상품이 출발해 배송지까지 당일에 배송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늘도착일요일도착

‘일요일 도착’ 서비스도 같이 시작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대부분의 방송 상품을 주문한 다음 날까지 배송하지만, 토요일 주문한 고객들은 월요일에 받아볼 수밖에 없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요일 방송 상품까지도 다음 날인 일요일에 도착이 가능해져 고객이 더 빠르게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해당 서비스들은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배송되는 상품에 적용되지만, 상반기 내에 업체 직접배송 상품들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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