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가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로써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미국 개인 안전 장비 전문 업체와 K3·K11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K3·K11 방독면은 북대서양조약기구 기준과 유럽 통합규격 인증을 충족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그동안의 안정적 납품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한컴라이프케어)
이번 계약은 글로벌 방산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을 의미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2015년 K5 방독면 양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국방 장비 개발과 납품 실적을 쌓아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독면 외에도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 카메라 사업과 지상 레이저 표적지시기 국산화 등 다양한 국방 사업에 참여하며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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