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겠다"...유명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 틱톡 인수 의향 밝혀

인터넷입력 :2025-01-16 16:13:52    수정: 2025-01-16 21:08:28

미국 내 틱톡 서비스 중단을 앞두고 유명인들이 틱톡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악시오스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스터 비스트’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유튜버 지미 도널드슨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억만장자들과 회동했다며, 틱톡 인수 제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틱톡 인수 의향을 밝혔다. (사진=미스터 비스트 인스타그램)

단, 그가 접촉한 억만 장자가 누구인지, 자세한 인수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9일 억만장자 프랭크 맥코트와 오리어리벤처스 회장 케빈 오리어리 등 사업가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프로젝트 리버티를 통해 바이트댄스로부터 틱톡 미국 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한 공식 입찰 제안을 제출했다.

(사진=틱톡)

작년에는 바비 코틱 전 블리자드 최고경영자(CEO)가 바이트댄스의 공동창업자 장이밍 회장에게 틱톡 인수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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