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와 딥시크로 AI 패권 논쟁이 가열된 가운데 국내 전현직 석학, 기업인 등이 모여 국내 AI의 현실과 거버넌스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더플랫폼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앰베서더풀만호텔에서 ‘인공지능의 도전과 인간지성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더플랫폼은 송상현 이사장과 5~6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현병철 씨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 김황식 전총리, 임지순 서울대 명예교수,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김은미 전 이화여대 총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구본걸 LF그룹회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 각 분야의 전 현직 리더들 100여명이 참여하는 민간 학술 연구 모임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세미나 1부에서는 ▲정송 KAIST 원장이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전망’ ▲민원기 전 뉴욕주립대 총장이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따른 제반문제와 대책’ ▲정은승 전 삼성전자 사장이 ‘인공지능 어디까지 갈 것인가’ ▲정진택 전 고려대 총장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 등을 주제로 과학기술적 측면에서부터 규제와 육성, 기업 현장의 실태, 인재양성을 키워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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