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원팀으로 K-첨단방산 이끈다…‘첨단민군협의체’ 출범

디지털경제입력 :2025-02-26 17:08:22    수정:

육·해·공군과 산학연이 한팀이 돼 방산 수출을 늘리고 방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첨단 민군협의체’가 26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근 미래 전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국방에서 인공지능(AI)·드론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민간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군간 기술융합 촉진을 위한 플랫폼으로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민군 정보교류 활성화 ▲군 수요 기반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신규 과제 발굴 ▲민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협의체 산하에 지상·해상·공중 등 3개 분과를 운영한다.

한승엽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부원장, 김태훈 해군 기획관리참모부장, 오혁재 육군 기획관리참모부장,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태규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 김주현 민군협력진흥원장(왼쪽부터)이 26일 첨단기술기반의 민군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협의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의체에서 제안하는 우수 R&D 과제는 신규 R&D로 우선 지원하는 등 정부 R&D 정책과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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