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체인 솔루션 기업 엑셀라가 3천만 달러(한화 약 436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애링턴 캐피털, 일렉트릭 캐피털,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 레이저 디지털 등이 참여했다.
엑셀라 네트워크는 웹3 상호운용성 플랫폼으로,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모비우스 개발 스택(MDS)'을 통해 블록체인 간 연결과 토큰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엑셀라, 3000만달러 투자 유치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RWA 토큰화를 통해 기관의 블록체인 연결을 촉진하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금 중 일부는 엑셀라 재단이 보유한 생태계 할당량에서 언락(유통 가능한 상태로 전환)된 자체 토큰 'AXL(엑셀라)'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해당 토큰에는 6개월에서 12개월의 락업 기간이 적용된다.

관련기사
- 민주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6월내 통과 목표"2024.06.27
- 김홍일 위원장 "2인 체제 방통위, 바람직하지 않지만 위법 아니다”2024.06.21
- LG 구광모 6년...AI·바이오·클린테크 키운다2024.06.28
- 화재 막는 배터리 진단기술 뜬다...민테크, 상장 후 존재감 '쑥쑥'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