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반려동물의 비문(코 주름) 인식을 위한 기술을 개선한 새로운 특허와 실용실안을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가 등록한 이번 특허 (등록번호: 10-2766097)와 실용신안(등록번호: 20-0498902)은 동물의 비문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광학식 비문 이미지 획득 기술에 관한 것이다.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 비문 인식 정확도를 개선하여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비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문 인식 기술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축산업에서도 개체 식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유니온커뮤니티, 반려동물 비문(코 주름) 인식 신규 특허 취득(이미지=유니온커뮤니티)
기존의 내장형·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방식은 위변조 가능성이 있으며, 동물에게 신체적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비문 인식은 동물의 고유한 신체적 특징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럽고 안전한 식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보험, 동물병원 및 공공기관에서의 개체 식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문 인식 기술을 보급하여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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