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족이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지분 인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을 포함한 복수의 가상자산 매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 2024년 트럼프 가족의 대표들과 접촉해 지분 인수를 포함한 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해당 협상의 세부 내용이나 실제 성사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바이낸스 설립자이자 전 CEO인 창펑 자오가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을 요청한 정황도 함께 언급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9월 설립한 가상자산 기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을 통해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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