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인공지능(AI) 중심 개발 사례와 노하우를 엮은 책 '요즘 우아한 AI 개발'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책에서는 우아한형제들에서 다양한 배민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구성원 20여 명이 참여해 GPT와 머신러닝 등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한 AI 기술과 개발 경험을 소개한다.
또한 AI 메뉴 추천 시스템부터 데이터 검색 및 분석 자동화, 로봇 머신러닝 모델 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사례를 생생하게 수록했다.
회사가 출간한 '요즘 우아한 AI개발'.(사진=우아한형제들)
실제 배민은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접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고객들이 배민 앱 검색창에 현재의 기분이나 상황 등을 입력하면 GPT가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맥락에 맞는 메뉴를 추천 제안하는 ‘메뉴 뚝딱 AI’, 해상도가 낮거나 저작권, 상표권 등을 침해하는 사진을 AI가 자동으로 판별해 품질을 관리하는 ‘AI 이미지 검수’, 배달로봇의 실외 자율주행을 돕는 머신러닝 모델 등 현재 배민에 적용된 AI 기술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은 ▲AI로 개발 생산성 높이기 ▲AI로 더 편리한 서비스 만들기 ▲AI로 쉽고 빠르게 데이터 활용하기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하기 ▲로봇과 머신러닝 모델 최적화하기 등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 민주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6월내 통과 목표"2024.06.27
- 김홍일 위원장 "2인 체제 방통위, 바람직하지 않지만 위법 아니다”2024.06.21
- LG 구광모 6년...AI·바이오·클린테크 키운다2024.06.28
- 화재 막는 배터리 진단기술 뜬다...민테크, 상장 후 존재감 '쑥쑥'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