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최애인데"...식약처, 츄파춥스 사워벨트 회수 조치

유통입력 :2025-04-10 19:11:57    수정: 2025-04-11 16:15:18

쎄렉스에서 수입하는 '츄파춥스 사워벨트'제품에서 캔디류에서 사용할 수 없는 색소가 검출돼 당국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 편의점에 유통되는 농심 수입 츄파춥스 사워벨트는 문제가 없다. 

10일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는 캔디류에는 사용할 수 없는 식용색소 적색 제102호가 0.005 g/kg 가량 검출됐다.

회수 대상이 된 츄파춥스 사워벨트. (사진=식품안전나라)

식약처에 따르면 적색 102호는 타르색소의 일종으로 일부 연구에서 천식과 암 등 질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며, 동물실험에서 고용량 복용 시 발암성이 발견된 바 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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