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15일 “기후변화 문제는 정부나 기업 책임을 넘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갈 중대한 과제”라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한국에너지공단 초청으로 이뤄진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주제 강연에서 기후변화가 초래할 위기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과 지역 사회의 자별적 참여를 강조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맨 앞줄 왼쪽 네 번째)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맨 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주제강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울산 지역 중고생과 주민, 에너지공단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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