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리마스터, 23일 정식 발표 예고…차세대 콘솔 최적화

게임입력 :2025-04-22 08:54:23    수정: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전설로 불리는 ‘오블리비언’이 리마스터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미국 게임 전문 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VGC)은 23일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의 리마스터 버전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데스다의 정식 승인을 받아 개발 중이며, ‘스카이림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공동 제작한 외주 개발사 비위 비소프트(virtuallyz Gaming, 구 Beewiisoft)가 주도하고 있다.

리마스터는 Xbox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5, PC 등 최신 플랫폼을 대상으로 하며, 텍스처와 조명 시스템 전면 개선은 물론, 현대적인 환경에 맞춘 최적화 작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출시 일정, 가격, 수록 콘텐츠 등은 23일 공개된다.

앨더스크롤 오블리비언 리메이크

VGC에 따르면 이 리마스터는 베데스다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 젠임맥스 미디어의 내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이번 리마스터는 단순한 그래픽 개선을 넘어 게임 전반에 걸친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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