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치킨버거 '크리스퍼'·디저트 '킹퓨전' 출시…브랜드 확장 가속화

유통입력 :2025-04-23 14:21:12    수정:

버거킹이 새로운 메뉴로 치킨버거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회사는 23일 서울 약수역점에서 신메뉴 '크리스퍼(KRISPPER)'와 '킹퓨전(KING FUSION)'을 공식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플랫폼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크리스퍼'는 버거킹에서 출시한 치킨버거 메뉴로 닭가슴살에 쌀가루와 라이스 크러스트 튀김 옷을 입힌 패티를 사용했다. 여기에 오이 피클을 더해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공개된 디저트 메뉴 '킹퓨전'은 기존 선데 대비 원유 함량을 높이고 풍부한 맛의 초코 브라우니와 카라멜 버터쿠키 토핑을 더한 제품이다. MZ세대의 감각과 취향을 세심하게 고려해 기획된 '킹퓨전'은 디저트를 통한 브랜드 경험 다변화와 프리미엄 사이드 메뉴 강화 전략의 중요한 시작이 될 전망이다.

이성하 CMO가 신메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버거킹)

이날 발표에 나선 이성하 버거킹 마케팅책임자(CMO)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춘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플랫폼과 디저트라인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택지를 제공하고, 버거킹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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