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위성ㆍ우주 분야의 글로벌 사업자들이 대거 참석해 저궤도(LEO), 6G 등 위성 시장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트랜드를 공유했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 KT SAT은 다중궤도 위성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개발한 엑스웨이브원(XWAVE-ONE), 하이브리드 솔루션(Hybrid Solution) 등 차세대 위성 솔루션을 선보였다.
두 가지 솔루션은 모두 정지궤도, 저궤도, LTE 등 여러 종류의 통신망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중궤도 위성솔루션으로서 선박, 항공기 등 모빌리티(Mobility) 고객에게 관심을 받는 상품이다.
그 중에서도 올해 출시한 엑스웨이브원은 하나의 장비에 다종통신망 구현, VNMS(Vessel Network Monitoring system) 연동, 데이터 사용량 관리,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스타링크 추가 데이터 결제도 지원한다.
KT SAT은 차별화 솔루션을 활용한 정지궤도-저궤도 결합 통신 제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 인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요 고객사와 미팅을 갖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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