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적으로 34.74%를 기록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평일에 사전투표가 진행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1천542만3천60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20대 대선 때 세운 최고 사전투표율(36.93%)과 비교했을 때 2.19%포인트 낮은 수치이며,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31.28%)보다는 3.46%p 높다.
투표(제공=이미지투데이)
첫날 사전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30일 오후에는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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