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씨티가 조선소 선박 블록 내부에서 걸어 다니며 용접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 개발에 나선다.
제이씨티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블럭 내부에서 자율이동이 가능한 가반하중 30kg 이상 자율 이동체 및 용접로봇시스템 개발' 과제 1차년도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럭 내부에서 자율이동이 가능한 가반하중 30kg 이상 자율 이동체 및 용접로봇시스템 개발 과제 1차년도 킥오프 회의 (사진=제이씨티)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개발이 진행된다. 올해 요구사항 분석과 기초 설계를 만든 뒤, 내년 요소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돌입한다. 2027년 성능평가를 거쳐, 2028년 통합시운전과 최종 목업 검증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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