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폰 자체생산 종료…플래그십폰 엑스페리아도 아웃소싱"

홈&모바일입력 :2025-06-02 13:15:34    수정:

소니가 플래그십폰 모델인 엑스페리아폰 생산을 외부 업체에 넘기면서 자체 스마트폰 생산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일본 IT 웹사이트 스마호다이제스트(sumahodigest)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소니는 이미 중저가 스마트폰 생산을 아웃소싱한 상태며, 그 동안 3곳의 생산 시설에서 엑스페리아 플래그십폰을 생산해 왔다. 

소니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엑스페리아도 아웃소싱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사진은 엑스페리아 1 III (사진=씨넷)

이 공장 중 두 곳은 태국, 한 곳은 중국에 있었다. 지난 달 중순 소니 웹 사이트에 따르면, 3곳의 공장 모두 더 이상 스마트폰을 생산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소니는 2년 연속으로 플래그십폰을 세계 3위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에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다. 소니가 미국 통신사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것은 엑스페리아 제품군이 미국에서 인기를 얻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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