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일본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나선다

과학입력 :2025-06-02 15:05:05    수정: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B-IRC, 센터장 유주연)는 일본 나노의료혁신센터(iCONM, 센터장 카타오카 카즈노리, 도쿄대 명예교수)와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달 말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MOU는 일본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iCONM 본원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장기적으로 생체막·전달체 공학 기반 기술과 나노 약물전달 시스템(Nano-DDS) 기술을 접목해 면역질환, 암, 중추신경계 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POSTECH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B-IRC) 유주연 센터장(오른쪽)과 일본 나노의료혁신센터( iCONM) 카타오카 카즈노리 센터장이 최근 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했다.

iCONM은 일본 가나가와현이 주도하는 ‘킨 스카이 프론트(King SkyFront) 국제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 연구기관이다. 지난 2015년 개소 이후 의약·의료 분야 융합 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술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B-IRC은 이번 MOU 교환을 계기로 iCONM와 우선 ▲공동연구 및 성과 발표 ▲국제 학술회의 및 워크숍 개최 ▲장단기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부터 진행한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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