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필리핀에 FA-50 12대 추가 수출

디지털경제입력 :2025-06-04 09:53:21    수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일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 12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필리핀에 총 24대의 FA-50을 수출하게 됐다. 계약 규모는 항공기와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약 7억 달러(한화 약 9천753억원)이다. 2030년까지 12대 항공기를 납품하는 조건이다.

(왼쪽부터) KAI 최종원 전략본부장, KAI 강구영 사장, 필리핀 미손 획득 차관, 호나산 회득차관보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2014년 필리핀과 FA-50PH 12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2017년까지 납품을 완료한 바 있다. KAI의 안정적인 후속지원이 운용 신뢰성 확보로 이어지면서 이번 추가 도입 계약이 성사됐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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