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너머 공동체로…교촌, 이주민 사회 정착에 힘 보탠다

유통입력 :2025-06-05 10:44:48    수정: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희사이버대학교,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와 함께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 및 적응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교촌 강창동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경희사이버대 신봉섭 부총장, 이주민센터 친구 윤영환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외식조리 체험, 한국문화 체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더불어 산학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직업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을 위한 상담, 대학 학위과정 연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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