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한 'ESG 수행기관 풀(Pool)'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ESG 수행기관 Pool에는 법무법인 디엘지를 포함해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디엘지는 이번 선정을 통해 ESG 경영을 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협력사의 ESG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글로벌 ESG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컨설팅, 환경정보 공개,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심화 지원사업을 강화해 맞춤형 ESG 지원을 모듈화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전문기관 28개를 선정했다.
디엘지는 ESG지속가능센터(이하 센터)를 중심으로 ESG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이 국내외 ESG 규제와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센터는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관리, 친환경 과장광고(그린워싱) 예방, ESG 정책 수립 자문 등 글로벌 비즈니스와 법률 수요가 높은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디엘지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관련기사
- 민주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6월내 통과 목표"2024.06.27
- 김홍일 위원장 "2인 체제 방통위, 바람직하지 않지만 위법 아니다”2024.06.21
- LG 구광모 6년...AI·바이오·클린테크 키운다2024.06.28
- 화재 막는 배터리 진단기술 뜬다...민테크, 상장 후 존재감 '쑥쑥'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