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스노우플레이크 '오픈플로우' 국내 유일 파트너 선정

컴퓨팅입력 :2025-06-12 10:22:34    수정:

메가존클라우드가 스노우플레이크의 신제품 '오픈플로우(Openflow)'의 국내 유일 출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AI 및 데이터 분석 역량 고도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에서 데이터 이동(Data Movement) 신제품인 오픈플로우를 처음 공개했다.

오픈플로우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의 자동화를 핵심으로 내세운다. 기존 수작업 중심의 복잡한 데이터 연결 과정을 줄이고 기업이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신규

이 서비스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는 물론 배치와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손쉽게 연결·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이동과 통합 과정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보안 및 거버넌스를 유지하며 AI 분석에 최적화된 데이터 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오픈플로우로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고객이 유연한 AI 분석 체계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 게임, 제조,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의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집중한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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