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최근 발생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서비스 장애에 대한 보상을 유료 고객 대상으로 내달 진행한다.
오픈AI는 13일 공지문을 통해 "현재 모든 서버를 정상적으로 복구했다"며 "유료 이용자인 경우 내달 초까지 보상 관련 안내를 전달하겠다"고 챗GPT 이용자 대상으로 보낸 메일을 통해 밝혔다. 이에 보상 대상은 챗GPT 플러스나 프로 등 유료 이용자들이다.
'챗GPT' 장애는 지난 10일 오전 3시(미국 동부시간, 한국 시간 오후 4시)경부터 발생했다. 오류는 약 20시간 동안 이어졌다. 외신은 이 장애로 전 세계에서 약 3천 건 넘는 오류 신고가 접수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오픈AI가 최근 발생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서비스 장애에 대한 보상을 유료 고객 대상으로 내달 진행한다. (사진=김미정 기자 메일)
당시 오류 발생은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와 API, 질의응답, 영상 AI 모델 '소라' 등에서 나왔다.
챗GPT 서비스 장애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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