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 오전 6시 30분으로 앞당겨…오후 5시까지

디지털경제입력 :2025-06-16 16:13:29    수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해외 여행객 편의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기존보다 1시간 30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30분 늘렸다. 이른 시간 출국하는 이용객의 수속 여건을 개선하고 오후 시간대 선택폭도 넓혔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까지 한 번에 가능하고,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으로 빠르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16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정 행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네 번째)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또 광명역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와 연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면 KTX로 서울역이나 용산역에 내려 공항철도로 이용할 때보다 30분 이상 단축된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지난해 12월 16일 재개장한 이래 1만7천 여명(일평균 100명)이 이용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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