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적외선(IR) 사물인터넷(IoT) 허브 '타포 H11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타포 H110은 기존 적외선 리모컨을 사용하는 TV, 에어컨, 선풍기 등 구형 가전제품을 스마트홈에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올인원 IR 허브다. 리모컨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타포 앱 하나로 다양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타포 H110은 적외선 제어 방식을 지원하는 8천개 이상 브랜드와 18종 이상 기기 유형을 호환한다. 최신 가전을 지원하기 위한 호환성 데이터베이스가 3개월마다 자동 업데이트돼 지속적인 기기 확장성을 제공한다.
스마트 IR 리모컨 '타포 H110' (사진=티피링크)
앱에 등록되지 않은 브랜드 제품도 DIY 학습 기능을 통해 직접 리모컨 신호를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제어가 가능하다.
단순한 리모컨을 넘어 타포 스마트 센서, 스위치, 버튼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의 연동을 지원하며, 매터 인증 허브로 애플 홈킷, 삼성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스마트홈 생태계에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 민주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6월내 통과 목표"2024.06.27
- 김홍일 위원장 "2인 체제 방통위, 바람직하지 않지만 위법 아니다”2024.06.21
- LG 구광모 6년...AI·바이오·클린테크 키운다2024.06.28
- 화재 막는 배터리 진단기술 뜬다...민테크, 상장 후 존재감 '쑥쑥'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