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E, 스타트업 대상 데이터 분석 세미나 열어

방송/통신입력 :2025-06-23 10:51:46    수정:

CJ ENM 계열사인 디지털 광고대행사 DXE는 스타트업 임원과 업계 주요 마케팅 리더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풀퍼널 데이터 분석 및 CRM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는 DXE가 다수의 기업의 프로젝트로 축적한 데이터 분석 및 CRM 컨설팅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장 정체 시대에 직면한 스타트업 기업의 매출 증대와 마케팅 성과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소비자 검색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신규 고객 유입 전략을 소개했다. DXE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마케팅에서 벗어나, 이제는 소비자의 검색 데이터 속 구매 여정 및 계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할 때, 우리 브랜드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카테고리 연상 진입 지점’를 선점해야 한다”며 이를 활용한 실제 마케팅 전략 사례를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성과로 직결되는 GA4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공개했다. GA4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의 행동을 통합적으로 추적하고 분석하는 구글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DXE는 “국내 대부분의 기업이 GA4를 사용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데이터의 양보다는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할지에 대한 명확한 체계를 세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DXE는 다수의 기업 컨설팅을 통해 경험한 GA4 운영 애로사항의 해결법을 제시하고, 실제 광고주의 매출을 성공적으로 증대한 운영 노하우도 함께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CRM 기초부터 성장, 고도화까지 각 단계별 필수 전략을 소개했다. 국내외 CRM 솔루션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다수의 CRM 컨설팅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을 입증한 DXE는 “CRM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DXE가 실제 집행한 광고주 캠페인 사례를 중심으로 CRM 솔루션 도입부터 퍼널 기반의 캠페인 설계 등의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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