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다우오피스 4.0' 출시…협업·근태관리·보안 강화

컴퓨팅입력 :2025-06-25 11:47:19    수정: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업무 협업 플랫폼 다우오피스의 차세대 버전을 선보이며 조직 내 사용자 중심의 협업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

다우기술은 '다우오피스 4.0'을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약 6년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UI·UX 전면 개편과 함께 사용자 중심 기능이 대거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인사관리 등 기업의 주요 업무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4.0 버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근무 환경과 다양한 사용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실무자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우오피스 4.0(이미지=다우기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메신저 기능 고도화다. 사용자들은 @맨션, 답장, 리액션, 텍스트 서식, 다크모드, 대화방 테마 설정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직관적이고 유연한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협업을 지원한다.

근태 및 휴가 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신 노동법 기준을 반영해 인사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오거나이저' 기능은 회의 내용이나 할 일을 메모하고, 관련 링크를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업무 흐름을 방해받지 않고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다우오피스 4.0은 개인화된 대시보드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해 몰입도 높은 '나만의 업무 공간'을 구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사용자별 업무 방식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로그인 차단, IP 접근 제한, 권한 관리, 비밀번호 정책 설정 등 다양한 보안 정책을 관리자 중심으로 고도화해 민감한 기업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우기술은 이번 다우오피스 4.0 출시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인 이하 기업에게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중소기업 대상 HR 특화 기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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