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소매 유통업체 타겟이 절도 방지와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매장 선반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디지털 잠금장치’ 기술 도입을 준비 중이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타겟의 최고매장운영책임자인 에이드리언 코스탄조는 최근 열린 내부 회의에서 “디지털 잠금장치 도입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이 기술이 도입되면 직원들이 열쇠를 사용해 수동으로 진열장을 여는 것보다 더 빠르게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잠금 기술은 매장 직원뿐 아니라 타겟의 온라인 배송을 담당하는 ‘시프트’ 직원과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용자에게도 제공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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