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의정갈등 해결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자는 29일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생애주기별 소득보장체계 확립 및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 같이 돌보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해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복지 강국을 실현코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질병관리청장 재직 당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중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모습. (사진=질병관리청) (사진=질병관리청)
또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겠다”라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의정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의료개혁을 추진해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다”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보건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저출생 추세를 반전하고,초고령사회 시대에 사회경제적 적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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