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퓨리오사AI, NPU 기반 통번역 모델 만든다

컴퓨팅입력 :2025-07-01 14:15:01    수정:

플리토가 신경처리장치(NPU) 기반 고속 통번역 기술과 실시간 동시 통역 고도화를 위해 퓨리오사AI와 협력한다.

플리토는 AI 언어 기술 분야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언어 데이터와 음성·텍스트 관련 핵심 모델 고도화에 초점 맞췄다. 

두 기업은 고품질 언어 데이터셋 구축과 NPU 기반 실시간 동시통역, 이미지 자동 번역 등 통번역 기술을 연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속 응용 서비스 개발에도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연구·개발(R&D) 역량 공유와 인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도 포함됐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우)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플리토)

이번 협력으로 플리토의 실사용 기반 언어 데이터와 통번역 솔루션은 퓨리오사AI의 고성능·저전력 NPU와 결합된다. NPU 기반 기술은 전력 효율과 지연 시간 측면에서도 고도화된 서비스 구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