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이자 올해 두 번째 추경안이 약 31조8천억억 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국회는 4일 밤 본회의를 열고 추경 수정안을 상정해 재석 의원 182명 중 찬성 168명, 반대 3명, 기권 11명으로 가결했다.
정부가 지난달 23일 30조5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한 지 11일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사진_뉴스1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 규모는 당초 정부안 대비 약 1조2천400억원이 증액된 31조7천914억원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특수활동비 증액과 본회의 시간 지연에 반발해 반대 토론을 준비한 박수민 의원을 제외하고 본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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