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도몰 오프라인 매장에 통신망·AI 인프라 구축

방송/통신입력 :2025-07-07 11:47:57    수정:

KT는 소비재 유통 플랫폼 기업 소도몰과 국내 유통 시장 활성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소도몰은 공동구매 기반 오프라인 유통 모델로 온라인 최저가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7월 서울 신대방삼거리에서 첫 매장을 선보인 뒤 10개월 만에 전국 200개 오프라인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협약을 통해 소도몰에 유무선 통신망과 AI 인프라를 구축한다. 전국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갖춘 소도몰의 물류 데이터와 KT의 통신 인프라를 결합해 물류 예측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소도몰 서덕호 대표(왼쪽)과 이경채 KT 서부광역본부 서부고객본부장.

아울러 AI 에이전트 모델을 도입해 소도몰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해 기여할 계획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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