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횡령으로 주식거래가 중지된 소프트캠프가 컴플라이언스와 리스크 관리 전문가인 황성익 부사장을 영입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황 부사장은 30년 이상 금융과 IT를 바탕으로 정보보안분야에서 다양한 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SK인포섹 근무 시 GRC(Governance, Risk Management, Compliance) 부분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조직의 전략과 목표를 올바르게 설정하고, 기업 활동에 내재된 각종 위험(재무, 운영, 보안 등)을 식별 및 평가, 관리해 조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활동에 집중해온 전문가다. 또 이와 관련한 법률, 규제, 표준, 내부 정책 등을 준수해 법적 리스크와 평판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활동에도 주력해왔다.
앞서 소프트캠프는 직원 횡령 혐의가 발생, 주식거래가 정지됐다고 23일 공시한 바 있다. 소프트캠프는 황 부사장이 대기업에서의 전략적 운영 경험을 살려 내재 강화와 함께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익 소프트캠프 부사장

관련기사
- 민주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6월내 통과 목표"2024.06.27
- 김홍일 위원장 "2인 체제 방통위, 바람직하지 않지만 위법 아니다”2024.06.21
- LG 구광모 6년...AI·바이오·클린테크 키운다2024.06.28
- 화재 막는 배터리 진단기술 뜬다...민테크, 상장 후 존재감 '쑥쑥'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