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엑스, 기업용 AI 에이전트 ‘트롤리AI’ 출시

방송/통신입력 :2025-07-09 12:04:04    수정: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세종디엑스가 기업 전용 생성형 AI에이전트 ‘트롤리AI’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트롤리AI는 GPT 4.1, Gemini 2.5, Claude 3.7등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통합한 SaaS기반의 업무형 AI 플랫폼이다. 개별 AI 서비스 구독 없이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다양한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보안 우려 ▲구독료 부담 ▲ 실무 활용도 저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세종디엑스의 트롤리AI는 ▲루틴 업무 자동화 ▲일정 관리 ▲사내 문서 기반 AI 질의응답 ▲실시간 회의 녹음, 화자 구분, 자동 요약 기능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또한 사용자의 AI활용 숙련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 상황별 템플릿과 프롬프트 추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고 문서 원본도 저장하지 않는 프라이빗 문서 분석 기능은 보안 민감도가 높은 기업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다.

아울러 AI 사용 통계 대시보드를 통해 조직별 사용 현황 및 주요 프롬프트 키워드 등을 시각화해 분석할 수 있어 기업 내 AI 활용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확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폐쇄형 구조 역시 트롤리AI의 강점이다. API 연동을 통해 기존 업무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결되고, 고객 데이터를 절대 저장하지 않으며 모든 데이터는 외부에서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트롤리AI는 생성형 AI 도입을 검토 중이지만 비용, 보안 등의 이유로 망설이던 중소기업, 스타트업, 1인 기업 등에도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요금제는 월 1만9천900원부터 시작되며, 회의록, 문서 문석 사용량에 따라 맞춤형 차등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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