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조리로봇 기업 비욘드허니컴은 100억원 규모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KDB산업은행, BNK벤처투자, 데브시스터즈벤처스, 기술보증기금이 신규 및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비욘드허니컴 누적 투자금은 총 196억원에 이른다.
구이로봇 비욘드허니컴, 100억원 투자 유치 (사진=비욘드허니컴)
비욘드허니컴은 고기를 자동으로 구워주는 AI 조리 로봇 '그릴X'를 개발한다. 고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조리 과정을 조정해 일관된 맛과 품질을 구현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그릴X 양산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준비에 활용한다. 로봇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역량과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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