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1일 오후 2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세 번째 특검 대면조사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로는 처음이다.
내란특검팀은 10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11일 오후 2시에 출석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사진_뉴스1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할지는 알 수 없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이후 서울구치소에 미결수로 수용된 상태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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