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1차관에 구혁채·혁신본부장 박인규...교육 차관에 최은옥

디지털경제입력 :2025-07-13 15:24:33    수정: 2025-07-13 15:25:26

이재명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구혁채 기획조정실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인규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11개 부처 1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제1차관에 발탁된 구혁채 기조실장은 과기정통부에서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미래인재정책국장 등을 거치며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고 대외협력과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에 임명된 박인규 석좌교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과학자들이 연구와 과학에만 집중할 수 있는 R&D 환경 조성에 기여할 인물로 꼽혔다.

교육부 차관에는 최은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지역 거점 대학 육성과 초중등 교육 혁신을 이끈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사진_뉴스1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강윤진 현 보훈단체 협력관, 병무청장에 홍소영 전 병무청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이 발탁됐다. 이날 인사에서 대표적인 여성 인사로 강윤진 차관은 보훈부 최초 여성 서기관과 여성 국장에 오른 인물이고, 홍소영 청장은 최초의 여성 병무청장이 됐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강희업 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꼽혔다. 전통적 교통수단과 미래 모빌리티를 포괄하는 교통 전문가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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