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워크웨어 지원 행사 ‘한땀’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수·신사동 등에서 활동하는 자영업자들이 업종 특성에 맞는 작업복을 통해 자부심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무신사는 오는 3분기부터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또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티셔츠, 팬츠, 팔토시, 모자 등 업종별 실용성과 개성을 고려한 작업복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무신사)
제작되는 워크웨어는 무신사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기능성 라인 ‘쿨탠다드’ 제품으로, 각 업체의 로고가 새겨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한땀(일하는 하루에, 한 땀의 응원)’ 프로젝트는 단순 복장 지원을 넘어, 로컬 문화 형성과 상생을 주도하는 자영업자를 응원하는 취지다. 무신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오는 8월부터 참여자 모집과 심사,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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