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며 증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 후 공모가 2만2천원 대비 40.23% 오른 3만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중 한때는 3만7천원까지 오르며 68.18%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995.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 청약에서도 1천406.42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총 5조4천억원 규모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아우토크립트
2019년 설립된 아우토크립트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보안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21개 완성차 제조사(OEM)와 협업 중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상위 자동차 부품사 가운데 40%와도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차량 내부 통신뿐 아니라 외부와의 연결까지 포함한 모든 통신 구간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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