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주도와 수산물 판매 확대 협력

인터넷입력 :2025-07-17 08:48:10    수정:

쿠팡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수산물 및 가공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제주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신규 매입하고,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제2청사 자유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상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어가 및 수산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쿠팡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로켓프레시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신선한 제주 수산물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쿠팡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제주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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