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소환

인터넷입력 :2025-07-18 17:19:14    수정: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수사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팀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정희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을 열고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소환 일정 등을 조율 중이던 카카오에 대해서는 여러 사정을 감안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사 게이트로 불리는 이번 논란은 김건희 여사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을 보유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 원의 투자를 받은 뒤, 차명회사인 이노베스트코리아를 통해 46억 원어치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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