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은 지방정부의 디지털 행정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2024년 첨단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시스템 및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소유권을 참여한 5개 지자체에 공식 이관했다고 21일 밝혔다.
5개 지자체는 ▲지능형 침수대응 시스템 구축(제천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여수시) ▲데이터 보좌관 구축(영암군) ▲재난안전 중심 디지털 시정 및 대민서비스 구축(포항시) ▲지능형 선별관제 전면 전환(서산시) 등이다.
‘첨단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각 지방정부가 스스로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적인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 상암 소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경
지난해 제천시 등 5개 지자체가 선정, 시스템 구축이 추진됐다. 이번 소유권 이관을 통해 해당 시스템 및 서비스는 지자체가 직접 운영 및 관리한다. 개발원은 앞으로 2년간 각 지자체의 운영현황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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