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규칙 개정에 맞춰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ESG 실천의 일환이다.
CJ ENM은 서울 상암동 사옥 외벽의 대형 전광판과 자사 방송채널을 통해, 주요 수칙을 시청각 콘텐츠로 제작·송출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등 핵심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CJ ENM은 자사 콘텐츠와 연계한 추가 안전보건 캠페인도 검토 중이다.
CJ ENM 센터 외벽 대형 전광판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충분한 물 섭취 ▲그늘과 바람 활용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착용 ▲신속한 응급조치 등이다. 이 수칙은 최근 규제개혁위원회의 확정된 산업안전보건규칙 개정안의 핵심 조항이다. 이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33도를 초과하는 작업환경에서는 사업주가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반드시 보장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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