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7의 사전 예약 물량이 플립7을 뛰어넘었다. 폴더블 스마트폰 특성에 따라 접었을 때 두께가 이용자의 선호도를 가를 수 있는데, 눈에 띄게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인기가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폴더블7 사전예약 물량을 개통하기 시작한 가운데 폴드7의 사전예약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갤럭시Z폴드7이 전체 예약 물량의 66%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 사전예약에서는 폴드7의 예약 비중이 60%에 달했고, KT에서도 폴드7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사전예약을 포함, 그간 폴더블 시리즈의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물량으로는 플립 시리즈가 폴드 시리즈보다 판매량이 많았는데 얇아진 두께가 두각되면서 폴드 시리즈의 인기가 치솟은 점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의 경우 플립 시리즈에 번호이동의 경우 공통지원금을 상향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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