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카카오창작재단, ‘제11회 그로우업 톡앤톡’ 개최

인터넷입력 :2025-07-24 09:17:04    수정: 2025-07-24 21:30:08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와 카카오창작재단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음악 분야 두 번째 강연 ‘제11회 그로우업 톡앤톡’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로우업 톡앤톡’은 예비 창작자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전문 강의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와 협력해, 약 100명 규모로 열린다.

‘제11회 그로우업 톡앤톡’에는 음저협 소속 회원이자 K팝 신을 대표하는 ‘스타 작사가’ 조윤경, 민연재, 그리고 ‘히트곡 메이커’ 키겐(Kiggen) 프로듀서가 강연자로 나서,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예정이다. 앞서 4월 25일 음악 분야 첫 강연으로 열린 ‘제8회 그로우업 톡앤톡’에서는 가수 겸 프로듀서 브라더수(BROTHER SU), 도코(DOKO), 음악감독 박성일 등이 강연자로 나서 예비 창작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었다.

카카오창작재단 제11회 그로우업톡앤톡 포스터

K팝 대표 작사가인 조윤경은 샤이니 ‘Sherlock’, 소녀시대 ‘PARTY’, 레드벨벳 ‘러시안 룰렛’, ‘Rookie’, EXO ‘CALL ME BABY’, ‘Love Shot’, NCT DREAM ‘Chewing Gum’, RIIZE ‘Love 119’ 등 수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맡으며 다채로운 세계관 구축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더보이즈, 권은비, KISS OF LIFE 등 SM 외 다양한 아티스트와도 활발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민연재 작사가는 소유·정기고의 듀엣곡 ‘썸’을 비롯해 신용재 ‘가수가 된 이유’, 바이브 ‘가을 타나 봐’, 벤 ‘열애중’ 등 감성 짙은 발라드 곡들의 노랫말을 써 대표작으로 남겼다. 샤이니, EXO 등 아이돌 그룹의 곡에도 참여했으며, 2008년 데뷔 이후 오랫동안 K팝 대표 작사가로 활동 중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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