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배민커넥트 서비스 6주년을 맞아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라이더 대상 감사 행사 ‘해피커넥트스루’를 개최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플랫폼과 라이더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배달 생태계를 기치로, 라이더 편의성을 고려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가한 라이더들은 오토바이에 탑승한 채로 메인부스를 통과하며 배민 반다나, 쿨스카프, 이온음료, 기념 키링 등 여름철 배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받았다.
해피커넥트스루 행사에 참여한 라이더.(사진=우아한청년들)
현장에는 라이더들이 직접 작성한 건의사항, 응원문구 등을 담은 ‘소원카드 이벤트’도 마련됐다. 작성자에게는 계절용품(3M 쿨링세트, 쿨시트), 배민조끼, 냉음료 등이 제공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이 소원카드에 담긴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도 함께 참석해 라이더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민커넥트와 라이더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해 기존 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한 한 라이더는 “동반자로 인정받는 느낌이었다”며 “필요했던 계절용품도 받고 임직원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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