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이 전년보다 3.9% 증가한 3천727만5천TOE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건물에너지 총사용량과 함께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은 용도별·지역별 원단위 지표를 최초 공개했다.
원단위 지표는 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중앙값으로, 건축물의 용도·지역별 에너지 사용량의 표준값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전경
지난해 공동주택(아파트)의 표준 원단위 값은 중부지역이 136kWh/㎡, 남부지역은 111kWh/㎡이고, 업무시설(사무소)은 중부지역이 159kWh/㎡, 남부지역은 102kWh/㎡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지역난방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8.3%와 0.9% 증가했으나, 도시가스 사용량은 1.8% 감소했다.

관련기사
- 민주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6월내 통과 목표"2024.06.27
- 김홍일 위원장 "2인 체제 방통위, 바람직하지 않지만 위법 아니다”2024.06.21
- LG 구광모 6년...AI·바이오·클린테크 키운다2024.06.28
- 화재 막는 배터리 진단기술 뜬다...민테크, 상장 후 존재감 '쑥쑥'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