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미중 상호관세 유예 90일 연장 잠정 합의

금융입력 :2025-07-30 08:42:23    수정: 2025-07-30 08:44:04

◇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6% 하락한 44632.9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6370.8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21098.29.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과 중국이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하는 안에 잠정 합의.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양국 합의에 따라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9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언. 이번 협상에서 의미있는 돌파구는 마련되지 못했으며, 무역 및 경제에 대한 적시의 의견 교환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논의 없었다고 부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이 같은 내용을 거론하고 유예 연장 최종 승인 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은 베센트 재무장관에게 중국과 좋은 회담을 마쳤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며 해당 내용은 승인할 수도, 안할 수도 있다고 말해.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에 과잉생산, 밀어내기 수출, 펜타닐 원료 수출 등의 문제를 제기한데 이어 외국기업에 대한 불공정 관행, 대규모 불법 보조금 지급 등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 중국은 상호관세 유예 연장 이외의 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 수용할 뜻이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김홍일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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