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 커피 브랜드로서는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총 3가지 테마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각 에피소드별로 전용 메뉴와 캐릭터 굿즈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30일부터 시작된 첫 번째 에피소드는 LoL 스킨 ‘영혼의 꽃’을 콘셉트로 한다.
신메뉴는 보라색을 주조로 한 ‘영혼의 꽃 믹스베리’와 ‘영혼의 꽃 블루베리’ 2종이다. 각각 믹스베리와 블루베리에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더한 음료로, 색감과 맛을 동시에 강조했다.
양사가 협업해 제작한 음료. (사진=더벤티)
콜라보 MD 상품으로는 영혼의 꽃 테마의 캐릭터 메탈 키링이 출시됐다. 애쉬, 케일, 모르가나 세 캐릭터로 구성된 키링은 음료 2종을 구매하면 3천500원에, 단품은 4천9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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